"웨이브 오리지널드라마 거래 3 4화 줄거리"
술을 마시던 중 재효와 준성은 민우를 납치하게 되고, 재효로부터 협박전화를 받은 민우의 엄마는 야구연맹 총재이자 불법 스포츠도박의 총책인 황총재를 찾아가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고 황총재의 부하인 용호는 황총재의 지시를 따라 민우의 행적을 쫓아가고, 재효의 옆집에 사는 수안과 그의 남자친구 오철은 재효의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의심하게 된다.
목차
1. 드라마 거래 3화 줄거리
2. 드라마 거래 4화 줄거리
1. 드라마 거래 3화 줄거리
준성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달려온 재효는 묶여있는 민우를 마주하게 되고, 준성은 그 순간 고등학생때 축구를 하다가 골키퍼로 서있던 민우가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생각해내게 된다. 그리고 걱정이 된 준성은 재효와 함께 민우에게 약을 사다주기위해 병원을 갔고, 병원에서 재효는 아무리 생각해도 민우가 학교에서 쓰러졌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민우가 연기하는게 분명하다 말했다.
준성은 자신의 기억이 확실 하다며 그당시 일사병으로 쓰러졌던, 공황장애로 쓰러졌었던 간에 일단 사람은 살리고 봐야하지 않겠냐 말했지만 재효는 민우가 자신들의 얼굴을 본것을 불안해했다. 이에 준성은 민우를 다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한것을 기억하고 있냐 물었고, 재효는 기억하고 있지만 인질이 납치범의 정체를 알았으니 상황이 달라졌다 대답했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오철은 수안과 건물 cctv를 확인하는데 준성과 재효의 모습만 보여 그 둘이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수안은 오철을 데리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갔고, 민우의 엄마는 납치범에게 줄 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갔다가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준성은 민우에게 약을 먹여줬고, 재효는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탐탁치 않아했다. 민우는 자신에게 약을 먹인것을 보고 준성과 재효가 자신을 풀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재효에게 진짜 이짓을 계속 할건지 물으며 원하는게 뭐냐 물었고, 재효는 돈이 필요하다며 준성과 자신이 5억씩 나눠갖기 위해 민우의엄마에게 10억을 달라 했다고 대답했다.
민우는 화를 내며 그 돈이 왜 필요하냐 따졌고 재효는 말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준성이 자신은 도박을 했고, 재효는 학교에서 짤리기 직전이라 이런 짓을 했다며 미안하다 말했다. 이에 민우는 진짜 돈을 받아 낼것이냐며 화를 내더니 돈만 받으면 자신을 풀어줄것이냐 물었다. 이에 재효가 대답이 없자 민우는 불안해하며 자신을 죽일거냐 물었고 준성은 자신들이 돈을 받으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면 안전하게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민우는 알겠다고 대답하더니 양심이 있으면 10억을 받기위해 자신에게 밥정도는 달라고 했고, 같은시간 용호는 토쟁이를 만나 민우의 통화기록을 알아냈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이에 용호는 민우가 실종되기 전 술을 마시던 가게를 찾기위해 동네 번영회를 찾아가지만 번영회에서는 이를 거절했고, 결국 용호는 무력을 이용해 번영회를 제압했다.
한편 준성은 민우를 다시 가둬둔 뒤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으로 나서려 하는데 이때 재효가 자신이 학교에서 짤릴 위기에 있는것을 어떻게 알았냐 물었다. 이에 준성은 미행을 해서 알아냈다고 대답했고 재효는 그렇다면 자신이 돈이 많이 필요한것을 알고 있지 않냐며 자신의 학교에서 약물을 가지고 와 민우를 죽이자 말했다.
준성은 충격을 받고 몇 일 전까지 자신과 술을 마시던 동창을 어떻게 죽이냐며 방에 있는 민우를 뭐라 생각하냐 물었다. 이에 재효는 인질이라 대답했고 준성은 인질이기 전에 친구라 말하며 절대 안된다 말하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수안은 남자친구와 함께 cctv 영상을 가지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 갔고, 경찰은 자신이 그 집 안까지 들어가서 테이져까지 쏴서 기억을 한다 며 분명 그곳에는 둘밖에 없었다 말했다. 그리고 정 신고를 하고싶다면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오라 말했다.
경찰서에서 나온 오철은 편의점에서 수안에게 경찰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말했고, 이때 수안은 cctv 영상 속 재효가 편의점 봉지를 들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편의점 알바생에게 경찰인척 cctv를 보여달라 했다. 하지만 재효가 물건을 사는 모습이 찍히지 않았는데 이때 알바생은 재효가 청테이프 10개와 덕테이프 9개, 그리고 케이블타이를 사간것을 기억한다 했고 공적인 일이 맞냐물었다. 오철은 자신의 지갑을 펼치며 경찰인 척 했고, 수안은 오철에게 건물 마스터키를 빌려달라 했다.
용호는 번영회 단톡을 통해 민우의 행방을 찾았고, 그러던 도중 황총재는 용호에게 전화해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 물었다. 용호는 곧 잡을 수 있을것 같다 말했지만 황총재는 용호에게 일을 시킨게 애를 찾으라는게 아닌 애의 엄마도 관리를 하라는 뜻이었다 말하며 애가 중요하지 않다 말했다. 용호는 알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은 뒤 토쟁이와 대화를 했고, 토쟁이는 민우가 친구들과 술을 마셨고, 친구중 한명이 성진대학교 과잠을 입고 있었다고 말해 둘은 성진대학교로 가게 된다.
한편 준성은 잠깐 집에 들렸는데 그때 집을 지키고 있던 사채업자에게 붙잡혀 끌려갔다. 그리고 사채업자들이 준성을 건물에서 떨어뜨리려고 하자 준성은 몇 일 뒤면 자신이 큰 돈이 생긴다 말했다. 한편 같은시간 재효는 민우에게 라면을 끓여주며 돈을 받으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말한게 진짜냐 물었다. 이에 민우는 못믿겠냐 되물었고 재효는 믿는다 말했다. 그리고 민우는 자신의 말을 믿는데 왜 묻냐 물으며 라면을 먹고는 국물을 달라 말했다.
재효는 민우에게 라면국물을 떠줬고, 민우는 국물을 마시는 척 하더니 짜파게티면 큰일났겠다 말하고는 재효의 얼굴에 라면국물을 뿌리고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재효는 눈이 떠지지 않는 채로 현관 앞을 막았고 민우는 화장실로 도망치지만 외부로 나갈수가 없어서 화장실에 있던 작은 가위를 이용해 묶여있던 손발을 푼 뒤 화장실에서 무기가 될만한 물건을 집어들고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 밖에는 아무도 없었고 민우가 조심스레 화장실 밖으로 나오는 순간 재효가 뒤에서 야구방망이로 민우를 덮쳐 민우는 그대로 쓰러지게 된다. 이에 민우는 재효에게 자신이 고등학생때 쓰러졌을 때 자신을 업고 양호실까지 뛰어가지 않았냐며 왜 이러냐 물었고, 재효는 한숨을 쉬더니 자신이 아니었다 대답했다.
같은시간 수안은 마스터키를 들고 고민을 하고 있었고, 준성은 재효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이때 재효가 화가난채로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고는 수안은 몰래 재효의 집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벽에 튄 라면국물과 옷장 안에서 들리는 신음소리를 듣게되고 이때 재효가 철물점에서 망치를 산 뒤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 소리를 들은 수안은 재효의 집 화장실에 숨게된다. 그리고 핸드폰을 꺼내려는데 이때 주머니에서 마스터키가 빠져 재효의 집 화장실에 떨어뜨리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재효는 화가난채로 망치를 휘둘러 민우의 다리를 부러뜨리려 했고, 민우는 이를 피하고 비명을 지르는데 이때 돌아온 준성이 민우의 비명소리를 듣고 재효의 집으로 뛰어들어와 재효를 제지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효가 민우를 내려치려고 하자 민우는 10억이 아닌 100억을 줄 수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봐 달라 말했고 난리통에 수안은 무사히 재효의 집에서 빠져나갔다.
2. 드라마 거래 4화 줄거리
민우는 자신의 아버지가 거대한 투자회사의 창업주라 엄청난 돈을 굴렸었는데, 그러던 아빠가 돌아가시기 몇 일 전 자신을 처음 보는 곳으로 데려가더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줬고, 집안 사업이 불법적인 일들과 관련되어 있었다 말했는데 그때 민우는 그곳이 아빠의 비밀금고였다는 감이 왔었다며 그곳에서 어마어마한 돈을 자신이 똑똑히 봤고 그 돈은 아무도 모르는 돈이라며 재효와 준성에게 주겠다 말했다.
민우의 말을 들은 준성은 5억이 아닌 100억을 받을 수 있냐고 물으며 혹했지만 재효는 민우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준성은 만약 민우의 말이 맞다면 금고에 있는 돈을 민우와 나눠가지는 것이니 민우도 공범이 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애초에 납치가 아닌 민우의 자작극이니 민우를 죽이지 않아도 되지 않냐 말했다. 이에 민우도 동조를 했고 한편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온 수안은 집 밖에서 셋의 대화를 듣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재효는 공중전화로 달려가 민우의 엄마에게 전화를 한 뒤 신답역으로 11시까지 돈을 들고 나오라고 말해 민우의 엄마는 혼자 갈것이라며 김실장에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경찰쪽도 준비를 해 두라고 지시했고 황총재에게는 비밀로 하라 했지만 김실장은 몰래 황총재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
다음날 아침이 되고 준성은 재효에게 전날 밤 민우가 말한 비밀금고에 가보자 말했고 재효는 일단 아침 수업부터 다녀겠다 말한뒤 집을 나섰다. 그 이야기를 민우가 엿듣고 준성이 방으로 들으와 민우에게 어제 말한 이야기가 진짜냐 물으며 이번에도 만약 거짓말이면 재효가 어떤 짓을 해도 자신이 말리지 못할것이라 말한 뒤 다시 민우를 옷장에 가뒀다.
민우를 가둬둔뒤 준성도 집을 나섰고 그 모습을 오철이 확인 한 뒤 수안을 안심시켰다. 그리고는 어제 수안이 봤던 일들을 정리하고 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서에 가 납치사건을 목격했다 신고를 하려 했는데 때마침 경찰인 수안의 오빠 재경을 마주치고 수안은 재경에게 어제 자신이 봤던 일들을 이야기했지만 재경은 수안에게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간것도 범죄라 말하며 몇 일 뒤면 면접인데 이러고 돌아다니면 또 떨어진다는 잔소리를 했다.
수안은 재경에게 화를 내며 신고를 받지도 않고 무책임한 경찰이 될것이면 경찰을 시켜줘도 하지 않을것이라 화를 내며 자리를 떴고 수안이 돌아간 뒤 재경은 경찰에게 지구대 출동기록을 볼 수 있겟냐 물었다. 한편 같은시간 재효는 퀵으로 대포폰을 구매했고 때마침 학교에서 징계 재심 일정에 대한 안내문자가 왔는데 재효는 무시한채 지하철 역으로 갔다.
준성은 민우의 말대로 컨테이너가 있는 곳으로 가 민우가 말한 WN 이라고 적혀있는 컨테이너를 찾기 시작했고, 돌고돌아 민우가 말한 그대로의 컨테이너를 발견해 잠긴 자물쇠를 만지는 순간 창고지기가 나타나 준성을 데리고 사무실로 갔다. 준성은 창고지기에게 견적을 내기 위해 왔다는 거짓말을 했고 창고지기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무시하고 자신들은 불법은 맡지 않는다며 맡기려는 물건이 뭐냐 물었다.
준성은 옷이나 모자 같은 것들을 맡기려 한다는 거짓말을 하며 사무실을 둘러보다가 사무실 안에서 총을 발견한 뒤 창고지기에게 혹시 이곳에 개인적이 물건도 맡아줄 수 있냐 물었고, 창고지기는 마약이냐 물었다. 이에 준성은 놀라며 그런게 아닌 금고로 사용이 가능 하냐 물었다. 이에 창고지기는 가능 하다 말하며 방금 준성이 보고 있던 컨테이너도 개인금고로 사용하는 것이라 말해 준성은 민우의 말이 진실이라고 믿게 되었다.
한편 민우의 엄마는 돈가방을 가지고 차를타고 약속장소로 나가게 되고, 용호는 민우엄마의 뒤를 몰래 따라갔다. 그리고 민우의 엄마가 역으로 들어간 뒤 용호가 붙여놓은 사람들이 몰래 민우엄마의 뒤를 따라가게 되고 재효는 민우엄마에게 혼자온게 맞나며 정말 혼자 왔다면 지금 들어오는 반대편 열차에 타라고 지시했다. 이에 민우엄마는 돈가방을 들고 뛰어 반대편 열차에 타게 되고 그 이후 재효는 근처 카페에서 지하철이 들어오는 시간을 보며 계속해서 민우엄마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했고 동선을 어지럽혔다.
재효는 마지막 지시로 박선역 열차 선반에 가방을 놓고 내리라 말한 뒤 민우엄마가 있는 곳으로 갔지만 민우엄마는 열차가 들어왔는데도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이를 본 재효는 민우엄마에게 대포폰으로 전화를 걸어 왜 시키는대로 하지 않았냐 추궁했고 민우엄마는 아들이 무사하다는 증거가 없다면 돈을 절대 줄 수 없다며 화를냈다.
이때 열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재효는 급하게 전화를 끊었지만 민우의 엄마는 전화속 소리를 통해 같은 공간에 있다고 생각해 범인을 찾기위해 주변을 둘러봤지만 재효는 무사히 역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때 재효의 옆으로 용호가 붙여놓은 조선족 사람들이 지나가며 납치범에 대한 이야기를 해 재효는 그들을 쳐다본 뒤 역을 빠져나갔다.
같은시간 준성은 재효에게 민우의 말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전화를 했지만 재효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민우엄마는 돈가방을 들고 역을 나와 멍하게 서있는데 이때 용호가 민우엄마를 데리러 와 민우엄마는 그 차를 타고 황총재를 만나러 갔다. 민우엄마는 황총재에게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 할때는 언제고 왜 이제와서 자신을 막냐 물었고, 황총재는 20년 전 민우아빠의 사업이 망해갈 때 자신의 조직이 운영하는 돈세탁을 이용하며 지금까지 사업을 키워올 수 있었다 말했다.
그리고 덕분에 자신들도 외국 진출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었는데 함께 사업을 키울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서로간의 비밀 유지였고 그래서 민우엄마가 자신에게 협박을 하며 도움을 요청했을 때 서로의 비밀이 깨질까봐 바로 용호와 인력을 투입시켰고, 또한 지금 민우엄마의 마음이 어떨지 잘 알지만 경찰을 투입시키는것은 아니라며 만약 경찰이 수사를 하게되면 아무리 보안을 유지하더라도 우남에게 시선이 집중 될 것이고 그렇다면 비즈니스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말했다.
황총재는 민우엄마에게 아들을 자신들이 꼭 찾을것이라며 만약 시신으로 돌아온다면 그렇게 만든 사람들도 똑같이 만들어 줄것이라 약속을 했고 민우엄마는 이미 신뢰가 깨졌는데 믿고 기다리라는 것이냐 물었다. 이에 황총재는 민우엄마에게 아들이 소중하듯 자신도 이 사업이 자신의 목숨보다 중요하다 대답했다.
황총재를 만나고 나오는 민우엄마의 앞에 용호가 나타나 최근 민우와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의 정보가 필요하다 했고 민우엄마는 용호의 말을 무시하고 가려는 도중 멈춰 몇번 고등학교 동창회에 간 적이 있다 말해주며 3일을 줄테니 반드시 아들을 살려서 데려오라 말했다.
민우엄마에게 돈을 받지 못하고 돌아온 재효는 그날밤 준성을 공중전화박스 앞으로 불러내 이곳에서 민우엄마에게 돈을 가져오라 협박전화를 했고, 오늘 낮에 돈을 받으러 갔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준성은 자신에게 말도 없이 그런 짓을 했냐 물으며 돈을 받았냐 물었고, 재효는 계획대로 했는데 민우엄마가 마지막에 돈을 놓고 내리지 않았다며 민우엄마 뒤에 누군가가 뒤를 봐주고 있는것 같다 말했다.
준성은 민우엄마를 지키던 사람이 경찰이냐 물었고, 재효는 그건 아닌것 같지만 그들은 자신을 보지 못했고 자신만 그 사람들을 봤다며 이번에는 자신 혼자 일을 계획해서 그런것이고 다음에는 둘이서 같이 계획하면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을 도와달라 했고, 준성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며 화를 냈다.
재효는 일이 이렇게 된게 너가 민우를 풀어줘서 그렇게 된게 아니냐 따졌고, 준성은 그렇게 따지면 너가 먼저 납치를 해서 일이 이렇게 된게 아니냐며 멱살을 잡았다. 재효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싸우면 안된다 말하며 우리가 살려면 어쩔 수 없이 민우를 죽여야 한다 말했다. 이를 들은 준성은 재효에게 어쩌다 이렇게 된것이냐며 안타까워 했지만 재효는 자신의 부모가 외국에서 잘 살고 있는것 같냐며 뭐하고 사는지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말했다.
재효는 준성에게 무릎을 꿇고 울며 그 돈이 없으면 자신의 인생이 끝난다며 한번만 도와달라 했는데 그때 준성의 여동생 미애가 준성에게 전화를 했고 준성은 놀라 병원으로 뛰어가 미애에게 무슨 일로 아빠가 수슬을 하냐 물었다. 이에 미애는 준성의 뺨을 때리며 아빠가 불법으로 장기를 뗐는데 그 후 장기가 다 문드러져 수슬을 받고 있다 말했고, 준성은 아빠가 도대체 언제 왜 장기를 뗐냐 물었다.
미애는 준성이 군대를 간 뒤 준성의 도박빚때문에 사채업자들이 자신들을 찾아와 괴롭혔고, 그로인해 준성의 아빠가 끌려가 불법 장기매매를 했다고 말해 준성은 충격을 받았다. 과거 준성이 입대하는 날 준성의 아빠는 준성에게 빚은 아빠가 어떻게든 해 볼테니 아무걱정 하지 말고 건강만 챙기라는 당부를 했는데, 그때의 일이 생각이 나 준성은 자책을 했다.
병원에서 아빠를 본 뒤 나온 준성을 재효가 기다리고 있었고 준성은 재효에게 군대에서 재대 한 뒤 다시는 아빠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미 망한것 같다 말했고, 재효는 미안하다 대답했다. 이에 준성은 선택은 다 자신이 한것이라 말하며 만약 민우가 알려준 대로 갔는데 아무것도 없다면 그때는 민우를 죽여도 막지 않겠지만 지금 민우를 죽이면 안된다 말하며 한번만 자신의 말대로 하자며 아빠를 더이상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말했다.
재효는 잠시 생각하다가 준성에게 자신에게는 3일밖에 없다며 3일이면 되겠냐 물었고, 준성은 자신에게 계획이 있으니 이틀이면 된다 대답했다. 그리고 준성과 재효는 집으로 돌아와 옷장 문을 열고민우를 보며 무언가를 하자고 했고, 일을 진행하려는 순간 경찰인 수안의 오빠가 재효의 집에 노크를 하며 문을 열어달라 말하며 4화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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