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반짝이는워터멜론 정보 등장인물 1 2화 줄거리"
지난 9월 25일 첫 방송 된 TVN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총 16부작의 구성 중 2화까지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드라마는 현재 TVING에서만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본 방송은 월, 화 요일 오후 8시 50분 TVN 채널에서 시청 할 수 있다.
목차
1. 반짝이는 워터멜론 정보
2.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장인물
3. 반짝이는 워터멜론 1화 줄거리
4. 반짝이는 워터멜론 2화 줄거리
1. 반짝이는 워터멜론 정보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파리의연인을 만든 손정현 PD와 해를품은달, 킬미힐미, 시카고타자기를 만든 진수완 작가가 함께 제작을 한 작품으로 음악에 천재적 재능이 타고난 코다(CODA)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작해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물이다.
2.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장인물
하은결(려운)
가족들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듣고 말 하는 청인 코다(Children Of Deaf Adults) 로 비바할아버지에게 기타를 배우며 가족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다짐한 비밀스러운 모범생
하이찬(최현욱)
하숙집을 운영하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인물로 힙한 척 하지만 X세대 형들과 지낸 덕에 뼛속까지 아날로그인 인물
최세경(설인아)
만인의 여신이자 만인의 뮤즈인 서원예고 첼로 여신으로 명문대 의대생 남자친구가 있는 데다가 줄리아드 예비학교 오디션 준비로 인해 바빠 남자들의 고백과 캐스팅 제안에도 무관심한 인물
윤청아(신은수)
피아노 제조회사를 운영하는 아빠와 성악전공 엄마 사이에 태어난 농인으로 다른사람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아빠는 청아의 장애를 숨기려 했다. 그리고 훗날 새엄마 임지미가 나타나며 입과 마음을 닫게된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인물관계도]
3. 반짝이는 워터멜론 1화 줄거리
은결과 은호는 함께 카페에서 메뉴를 고르고 있었는데 아무 말이 없자 카페 직원들은 외국인 손님인 줄 알고 영어와 일본어를 사용해 둘에게 주문을 받으려 했지만, 둘이 수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직원은 원하는 메뉴를 노트에 적어 달라 말했다. 그리고 그때 은결은 직원에게 말을 하며 은호의 커피까지 함께 주문을 했다.
카페에서 나온 은결은 은호의 귀에 헤드셋을 씌워주는데 은호는 짜증을 내며 어차피 듣지도 못하는데 왜 자꾸 헤드셋을 차라고 하냐며 불평을 했다. 이에 은결은 헤드셋을 써야 어차피 못듣는다는것을 알고 차들이 피해갈 것이라 수화를 했고 둘은 헤드셋을 쓴 채로 자전거를 탔다.
어렸을 때 부터 은결의 가족 중 엄마와 아빠, 형이 농인이었고 그로인해 은결은 멀리서 부모님을 부를 때에는 레이저로 자신이 왔음을 알리고, 부모님의 식당에서 서빙을 할 때도, 거래처 사장님에게 부모님의 말을 전달할 때 에도 빠짐없이 부모님을 도와 함께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 해 크리스마스날 밤, 공사장 근처 컨테이너에 살고 있던 은결의 가족들은 눈 내리는 것을 구경하다가 한 밤중에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은결은 공사장 위에서 자재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그 아래에 있던 형을 구하기 위해 뛰어가다가 넘어져서 은결은 레이저를 이용해 부모님을 불렀고 다행히 아빠가 뛰어가 형을 구했다.
놀란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가족들은 다같이 모여 고구마를 구워 먹는데 문득 은결은 궁금한 마음에 형과 자신이 똑같이 위험에 처해있으면 누굴 구할건지 물어봤는데 아빠는 대답을 머뭇거렸다. 그리고 내레이션 속에서 은결은 아빠에게 누굴 구할건지 물은것을 후회하며, 질문 후 아빠의 대답이 계속해서 생각이 났다고 했다.
시간이 지나 은결의 가족은 컨테이너를 벗어나 반지하로 이사를 갔는데 집주인인 병호의 엄마가 나타나 은결의 가족들에게 장애인을 자신의 건물에 들였다는 것에 대해 생색을 냈지만 은결은 집주인의 말을 모두 부모님에게 전달하지 않고 짐정리를 시작했다. 그리고 짐들을 구경하던 집주인은 은결의 상장을 보고 놀란듯 병호에게 곧장 전화를 걸었다.
이사를 온 가족들은 커튼을 달고, 초인종을 누르면 불이 빛나도록 설치를 하며 짐 정리를 하고 식사를 하며 저녁이 되면 형과 함께 집에 있어야 하고, 점심은 식당에서 먹어야 한다는 등의 집의 생활수칙에 대해 부모님이 다시한번 은결에게 당부를 했다. 그리고 그때 집주인의 아들인 병호가 놀러와 은결에게 함께 놀러가자 했고 은결은 형도 함께 가도 되냐 물었지만 병호는 공부를 잘하는 은결이와만 친하게 지내라는 엄마의 말이 생각나 은결과 은결의 부모님에게는 4학년들만 노는 모임이라 오늘은 은결이와만 놀겠다 말했다.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놀러가던 중 병호는 갑자기 자전거를 멈추고 은결에게 비바뮤직 간판을 가리키며 여기는 악기점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있으니 피하는게 상책이라 말했다. 이를 들은 은결은 그 말을 진짜 믿냐 물었고 병호는 악기상 할아버지가 전자발찌를 찼다 대답했다.
바로 그때 비바뮤직에서 할아버지가 나와 은결과 아이들은 도망을 쳤고 아이들은 함께 PC방에 갔다. 게임을 하며 한참 재미있어 지려고 하는데 은결의 아빠가 은결에게 전화를 해 식당에 가야하는데 형이 혼자있다며 빨리 집으로 돌아오라 했고 연락을 받은 은결은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은결이 집으로 돌아간 뒤 병호의 친구들은 병호에게 기분나쁘니 앞으로 놀 때 은결을 데리고 오지말라 했고 병호는 다 쓸데가 있어서 그런다며 조금만 기다리라 했다.
다음날 학교에서는 수학시험이 진행되고, 병호는 은결에게 자신의 시험지에 은결의 이름을 쓸테니 은결의 시험지에는 자신의 이름을 쓰라 말하며 괜히 건물주 아들 눈밖에 나서 가족들을 나앉게 하는 상황을 만들지 말라 말했고, 시험 시간 은결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시험지를 바꾸지 않았다. 이에 화가난 병호는 은결을 화장실로 끌고가 물을 뿌리고 때리며 엄마에게 말해서 가족을 쫓아낼것이라 소리를 질렀다.
물에 쫄딱 젖은채로 집에 혼자 걸어가던 은결은 비바뮤직을 지나가다가 그곳에 틀어진 음악을 앉아 들으며 울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비바 할아버지는 은결에게 수건을 던져주고는 그렇게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이 놀라신다며 들어와서 코코아나 마시며 몸을 닦고 가라 했다.
이에 은결은 비바뮤직에 들어왔지만 소문때문에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고 비바할아버지는 그런 은결의 모습을 보곤 발목을 보여주며 전자발찌가 없다는것을 보여줬다. 은결은 그제서야 자리에 앉아 코코아를 마셨고 할아버지는 은결에게 그런 애들때문에 왜 우냐며 동네에서도 내놓은 아이들이니 무시하라 말했다.
이에 은결은 아이들 때문에 운게 아니라 노래가 슬퍼서 울었던 것이라 대답했고 은결의 대답에 놀란 할아버지는 에릭클랩튼을 아냐 물었는데 은결은 그게 누구냐 말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혼자 속앓이 하지 말고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라며 부모님에게 말못할게 뭐가 있냐 했지만 은결은 그럴수는 없다 대답하며 부모님이 농인이시라 만약 자신이 잘못을 하면 장애인이라 자식을 잘못키웠냐는 이야기를 들을것이라 말했다.
은결의 말을 들은 비바할아버지는 은결에게 형제는 없냐 물었고, 은결은 형도 농인이라 대답하고는 코코아를 마시고 인사를 한 뒤 비바뮤직을 나가려 했다. 그런데 그때 비바할아버지는 나가려는 은결에게 기타를 한번 배워보지 않겠냐 말하며 애릭클랩튼 노래 하나만 마스터하면 인생이 바꿜 수 있다 말했다.
집으로 온 은결은 기타책을 보며 혼자 공부했고, 학교에서 병호와 병호의 친구들이 괴롭히는데도 은결은 비바할아버지의 말대로 그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비바할아버지는 은결에게 말이 통해야 사람인데 기타는 그런 놈들과는 전혀 다르다며 만약 진심으로 말을 걸면 악기는 진심으로 대답을 해 줄것이라며 시범을 보였다.
할아버지의 기타를 들은 은결은 어떻게하면 그렇게 칠 수 있냐 물었고, 비바할아버지는 악기에게 하는 말을 배워야 한다며 기타 코드부터 하나씩 알려줬다. 그리고는 어떻게 보면 손으로 말을 걸고 음으로 돌려 받는게 수화와 비슷하다며 할아버지는 기타를 인생에 빗대어 은결에게 알려줬다.
어느덧 겨울이 되고 기타를 잘 칠 수 있게 된 은결을 보며 비바할아버지는 무언가를 생각했고 은결은 자는 순간에도 기타를 생각했다. 그리고 은결은 일렉기타까지 섭렵하며 비바할아버지에게 기타를 매일같이 배우기 시작했고 은결의 실력을 본 비바할아버지는 은결에게 cd플레이어를 건네며 그 안에 들어있는 곡의 기타리프를 만들어 보라 말했고, 그게 마음에 들면 은결이 갖고싶다고 했던 기타를 주겠다 말했다.
은결은 기타를 배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0점을 맞아 내복만 입고 벌을 서고있는 병호를 보고 자신의 옷을 입혀주고 집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부모님이 식당 연장계약을 위해 외출을 하려 했고, 엄마는 외출을 하기 전 은결에게 형이 감기에 걸려서 약을 먹고 자고있다며 외출 하지 말고 저녁에 깨워서 약을 먹여달라 말했다.
부모님이 외출 한 뒤 은결은 기타 리프를 만들려고 했고 비바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미완성된 곡이 들어있는 cd플레이어를 건넬 때 했던 대화들을 생각했다. 은결은 할아버지에게 누가 만든 노래냐 물었고 비바할아버지는 은결에게 말해도 너는 모른다며 무명의 아티스트라 아무도 모를것이라 대답했었다.
은결은 할아버지가 준 음악에 기타, 드럼, 피아노 등을 더해가는 상상을 하며 곡을 완성시키기 시작했고, 그때 집 밖에서는 병호가 화가난 채로 은결의 집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하지만 은결이 노래를 듣고 있어서 대답을 하지 못하자 더 화가난 병호는 은결의 반지하 집 창문을 열어 은결이 자신에게 벗어줬던 옷을 집어던졌고 그때 배달원이 병호의 앞에 담배꽁초를 던지자 짜증이 난 병호는 은결의 집 안으로 담배꽁초를 던졌다.
이 사실을 몰랐던 은결은 그대로 형을 두고 비바뮤직으로 외출을 하며 할아버지에게 곡을 완성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비바뮤직의 불은 꺼져있었고 아무도 없어서 은결은 할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할아버지는 집 안에서 쓰러져 있었다.
한편 그날 저녁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은결의 부모는 집이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고 때마침 은호가 소방관에게 안겨 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은결을 찾기 위해 은결의 아빠가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때 비바뮤직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은결이 그 모습을 보고는 과거를 생각하게 된다.
과거 은결은 아빠에게 자신의 가족들이 위험해지면 누굴 먼저 구할것이냐 물었을 때, 아빠는 은결에게 당연히 은결을 먼저 구할것이라 대답해 은결은 이유를 물었는데 이때 아빠는 은결을 가장 먼저 구하면 자신들을 도와줄 누군가를 은결이 불러 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은결을 먼저 구한다고 대답했지만, 지금은 자신으로 인해 아빠와 형이 위험해졌다는 생각에 은결은 충격을받았다.
다행히 아빠는 불속에서 무사히 구조가 되었고 동네 사람들이 불이 난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것을 듣고 있던 병호의 엄마는 병호가 불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 다음날 입원해있는 은결의 가족들을 찾아가 병호의 엄마는 불을 낸것에 대해 책임을 은결의 가족에게 돌리며 보증금은 돌려줄 수 없고 당장 집에서 나가라 했다.
은결은 밖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자신때문이라는 생각에 슬퍼했고 결국 은결의 가족들은 또다시 이사를 가게 된다. 짐을 챙기고 출발하기 전 아빠는 은결에게 잊은 물건이 없냐 물었고, 은결은 친구와 인사를 하고 온다며 비바뮤직으로 뛰어가는데 비바뮤직의 사장님이 사망해있었고 결국 은결과 비바할아버지는 인사도 하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6년 뒤 비바뮤직이 있던 자리에는 주택이 새로 지어졌고 그 집에는 세경과 은유가 살게 되었다. 한편 은호는 어느덧 태권도 선수가 되어 메달리스트를 꿈꾸고 있었고 은결은 은호의 대련 상대가 되어 함께 태권돌를 했다. 그리고 은호는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은결이 은호에게 어떤 사람이냐 물었고, 은호는 예고 첼로 전공자이며 자신과 같은 농인이라 설명했다.
은결은 은호에게 농인이 첼로 연주를 어떻게 하냐 물었고, 은호는 사실 여자친구가 농인이 아닌데 농인이라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것이라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은결은 이해가 되지 않아 왜 그런 거짓말을 하냐 물었고 은호는 이유는 모른다며 사연이 있을것이라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을 너무 좋아해서 자신과 닮고싶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대답해 은결은 은호의 근거없는 자신감에 어이없어했다.
대화를 하던 중 은결과 은호는 엄마의 문자를 받고 부모님의 치킨집으로 뛰어갔고, 한편 예고 첼로 전공자인 세경은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는데 매장에서 알바를 하던 이찬이 세경에게 반해 아이스크림을 정량보다 많이 주며 자신의 이름은 하이찬 이라 말했고, 이때 이찬의 친구가 이찬에게 할머니가 떴다는 이야기를 하자 이찬은 놀란듯 매장밖을 뛰어나갔다.
이찬의 할머니는 손주가 하숙집 학생들의 학생증을 훔쳐 아르바이트를 하는게 화가나 매번 이찬을 잡으러 다녔고 엄마의 부름으로 가게로 간 은결과 은호는 엄마에게 무슨 일이냐 물었고, 엄마는 아빠가 상인회 사람들에게 6년만에 성공해 돌아온 뒤 자식까지 잘 키웠다며 1시간째 자랑을 늘어놓고 있는 중이라 했고 그순간 아빠는 술에 취해 쓰러져 은결과 은호가 아빠를 집으로 데려왔다.
술에취해 쓰러져있던 아빠는 잠시 잠에서 깨 은결에게 6년전에는 자신을 무시했지만 이제는 태권도 국가대표가 될 아들과 의사가 될 전교 1등 아들이 있어서 더이상 아무도 무시하지 않는다며 은결에게 고맙다 말하며 아무 걱정 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전했고, 은결은 아빠에게 웃어보인 뒤 독서실에 갔는데 그곳에서 공부를 하던 은결은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연필 꽃이에 있는 피크를 꺼내 만졌다.
은결은 공부를 하던 중 밖으로 나와 마스크를 쓰고 기타를 든 채 버스킹을 시작했고 과거 비바할아버지가 은결에게 악보에 있는 코다마크에 대해 알려주며 청각장애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코다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려줬다.
4. 반짝이는 워터멜론 2화 줄거리
은결이 버스킹을 하는 그 시간, 홍대 밴드인 스파인9의 멤버들은 은결의 기타실력을 보고 반해 버스킹이 끝난 은결을 찾아가 기타리스트의 멤버 오디션을 보러 오라며 CD를 건넸고, 은결은 공부를 해서 가족들을 부양하려면 밴드는 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포기하려고 하다가 결국 마음을 돌려 스파인9의 연습실로 뛰어갔다.
같은시간, 멤버중 한명이 나가버려 인기있는 기타리스트를 영입해야 했던 스파인 9의 지오와 준형은 기타도 잘 치고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누가봐도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은결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수탁은 절대 안된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이유도 하관이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 그렇다고 했다.
준형은 수탁에게 은결은 누가봐도 잘생긴 외모라며 5만원 내기를 하자고 했고 그때 은결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연습실로 뛰어왔고 은결의 외모를 보자마자 수탁은 준형에게 5만원을 건넸다. 그리고 은결은 밴드에 들어오는 조건이 있다며 사정이 있어 마스크를 절대 벗지 못하고, 자신이 고3이라 공부를 해야하고, 집안 사정 상 음악보다 가족이 우선시 되야 하는데 그래도 밴드에 들어갈 수있냐 물었다.
한편 이찬은 친구 오마주에게 대뜸 최세경 남친이 될것이라 말하며 세경에 대한 정보를 알아봐달라 말했다. 하지만 마주는 최세경이 서원예고에서 첼로를 배우는 여신으로 세경에게 고백하는 남자는 수도없이 많으며, 하루 스케줄은 꽉 차있고 집안까지 좋은데다가 무엇보다 의대생 남자친구가 있다며 잘생기고, 집안까지 좋은데다가 의대생에 밴드까지 하는 남자를 이길수는 없다 말했다.
이찬은 마주의 말을 무시하고 몰래 세경의 집에 들어가 세경이 첼로를 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그 모습을 윤상아에게 걸려 상아는 이찬에게 어떻게 들어왔냐 물었다. 이에 이찬은 초대를 받고 왔다는 거짓말을 했고 상아는 서원예고 이사장이 주최자이고 자신이 그 딸인데 누가 초대를 했냐 물었다. 이에 이찬은 당황했는데 이때 세경이 나타나 지난번 아이스크림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은것 같아 자신이 초대했다 말하고 이찬을 데려갔다.
단둘이 있게되자 세경은 이찬에게 아이스크림 값대신 주는 충고라며 더이상 쫓아오면 스토커이고, 스토커는 인생의 실패자나 다름 없다 말했다. 이에 이찬은 자신은 스토커가 아니라며 원래 친구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 말했는데 세경은 자신과 이찬은 급이 다르다며 이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돈이 들었는줄 아냐 물으며 한눈 팔 시간이 없다 말했다.
이찬은 세경의 말을 들은 뒤 답답한 인생을 사는것 같다며 한번 지나간 청춘은 돌아오지 않으니 놀때는 놀고 쉴때는 쉬어야 한다 말했지만 세경은 이찬에게 바지 지퍼가 열렸다며 무안을 줘서 민망해진 이찬은 그대로 집에서 나가버렸다.
그리고 밴드부에 들어간 은결은 스파인9의 멤버가 되서 공연을 시작했고 MJ 엔터에서는 '윤동진 밴드'의 해외 공연 시 오픈무대를 할 서포트 밴드를 선정하기 위해 신생 인디밴드를 중심으로 찾고 있었지만 매번 윤동진이 거절을 하는 바람에 서포트 밴드를 찾는게 어려워지고 있었다.
윤동진은 인터뷰를 진행 중이었고, 자신이 과거 밴드활동을 하다가 오마주 사장님을 만나 29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말했다. 그리고 밴드 멤버중 한명이 사고를 거하게 치는 바람에 밴드는 해체하고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라 말했다. 이때 엔터직원이 사장에게 밴드활동을 하고있는 은결의 영상을 보여주며 굉장한 인물을 찾았다 했다.
공연이 끝난 뒤 스파인9 멤버들에게 사장이 찾아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나쁜 소식은 자신과 이제 이별 해야 할 것 같다 말해 멤버들이 놀랐다. 하지만 좋은 소식으로 MJ 엔터에서 연락이 왔는데 윤동진밴드의 서포트 무대를 설 밴드로 스파인9이 물망에 올라 다음주에 직접 MJ 엔터 사장이 공연을 보러 오기로 했다고 말해 멤버들은 기뻐했다.
좋은 소식을 가지고 회식을 하게된 은결은 멤버들에게 오마주가 누구냐 물었고 멤버들은 어떻게 오마주를 모르냐며 최고의 밴드인 윤동진을 매니저 활동을 하면서부터 키워낸 일등 공신이자, 음악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오마주를 거쳐간 노래는 무조건 성공 한다며 만약 자신들이 윤동진 밴드의 서포트 무대에 서게 되면 최고의 시설에서 음반을 낼 수 있다 말해 은결은 그제서야 기뻐했다.
한참 기뻐하고 있는데 아빠가 은결에게 교통사고가 났으니 경찰서로 오라 문자를 했고 은결은 그자리에서 뛰쳐나가 경찰서로 향했다. 아빠는 과거 집주인이자 병호의 엄마의 차에 뺑소니를 당해 경찰서에 오게 되었는데 병호의 엄마는 자신이 운전한것이라 주장하고, 아빠는 운전자가 아주머니가 아닌 병호였다 설명했다. 결국 계속되는 실랑이에 결국 경찰에서는 증거가 나오면 연락을 할것이라 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서에서 나온 은결에게 경찰이 따라나와 아빠를 봐서라도 다른생각 하지 말고 공부만 열심히 하라 말했고, 뒤이어 병호의 엄마가 은결에게 아빠가 하는 이야기를 설명해 달라 했다. 은결의 아빠는 병호의 엄마에게 6년전과 달라진게 없다며 집에 불이 난 날 아주머니는 다 알고 있었으면서 진실을 속이고 자신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고 지금도 똑같다고 했다. 그리고 병호를 이렇게 만든건 아주머니라 이야기 한 뒤 먼저 가버렸다.
가게로 먼저 돌아온 아빠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고, 은결은 그런 아빠에게 술을 따라줬다. 아빠는 은결에게 갑자기 불러내 미안하다 했고, 은결은 아빠에게 병호의 엄마가 치료비와 물건값을 배상한다고 했는데 조용히 넘어 갈 수는 없었냐 물었다. 이에 아빠는 은결에게 6년 전 아무말도 없이 당하기만 한게 후회됐었다며 이제는 후회할 짓 하지 않고 병호와 자신들의 자식들을 위해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이라 대답했다.
아빠의 이야기를 들은 은결은 다음날 밴드를 찾아가 그만 두겠다 말했고, 이를 들은 수탁은 장난처럼 밴드를 한것 같은 은결의 태도에 화를 내며 은결을 때렸다. 그러자 은결은 자신이 음악을 하고 즐거워있는 동안 가족들을 죽일 뻔 했었고 시간이 지나 가족들이 모두 잊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잊은게 아니라 금기여서 말을 꺼내지 않았던것이라 말한 뒤 그동안 감사했다는 인사를 하고 연습실을 나가버렸다.
멤버들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서있다가 준형이 뒤따라 나와 은결에게 자신들은 그대로 진행을 할 것이고 한번은 기다려 주겠다 말을 한 뒤 다시 연습실로 돌아갔고 은결은 그대로 독서실로 향했는데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엄마를 만나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엄마는 은결이 수탁에게 맞아 생긴 상처를 보고 놀랐지만 더이상 묻지 않았고 성적이 많이 떨어졌고 그동안 몇번 독서실에 갔었는데 자리에 없었다며 은결이 말해 줄 때 까지 기다려주겠다 이야기했다. 그리고 엄마는 아빠가 더 행복해 졌으면 좋겠는데 은결이 아빠의 행복이자 자부심이라며 금방 방황을 끝내고 예전으로 돌아와 달라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은결은 마음이 답답해졌다.
엄마와의 대화를 한 뒤 답답해진 은결은 자전거를 타고 비바뮤직이 있던 자리에 갔고 그곳에서 비바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생각하던 중 세경이 나와 은결을 보고는 자신의 딸을 좋아하냐 물었다. 이에 은결은 이 자리가 비바뮤직 자리었는데 할아버지와 친해서 자주 놀러와 지나가던 길에 생각이 나 들려봤다 말했고, 세경은 혹시 너가 하은결 이냐 물었다.
자신의 이름을 아는 세경에게 놀란 은결은 어떻게 알았냐 물었고 과거 비바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세경과 은유는 비바뮤직으로 지나가다가 울고있는 은결을 본 뒤 지금까지 그 모습을 기억했었고 세경은 은결에게 줄게 있으니 잠시 들어오라 말했다.
세경의 집으로 들어간 은결은 세경의 딸 은유가 연주하는 첼로소리를 듣고 있었고 이때 세경이 다가왔다. 은결은 세경에게 할아버지와 어떤 관계냐 물었고 세경은 자신이 할아버지의 딸인데 고2때 유학을 가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까지 미국에 있었다 말하고는 할아버지가 은결에게 남긴 유품이라며 가방을 건넸다.
가방 안에는 6년 전 은결이 가지고싶다고 했던 기타가 있었고 세경은 은결에게 기타를 건네며 그 아이는 기타에 말을 거는 방법을 알고 기타로 세상에 말을 건넬 줄 아는 만나본 최고의 기타리스트 였다는 할아버지의 유언을 전했다. 기타를 들고 세경에 집에서 나온 은결은 기타를 보며 할아버지를 생각했다.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상상하던 은결은 할아버지에게 힘들게 포기한 꿈을 할아버지가 준 기타로 인해 다시 생각나게 만들었다며 자신이 원하는 인생과 아빠가 원하는 인생 중 어떤걸 선택해야 할 지 모르겠다 말했다. 그리고는 어떤걸 선택해도 버려진 한 쪽 때문에 마음이 아플것 같다 했는데 할아버지는 은결에게 무대가 동전이라 생각하고 던져보라는 조언을 해준 뒤 은결의 상상속에서 사라졌다.
생각을 마친 은결은 할아버지가 주신 기타를 들고 다시 밴드 연습실로 향했고, 은결이 다시 온 뒤스파인9 멤버들은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한편 이찬은 세경을 만나러 가서 세경이 지퍼열렸다는 말을 했다는 것이 계속 생각나 창피해했고, 이때 하숙집 방에서 발산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 이찬은 발산의 방으로 들어갔다.
자신이 부르는 노래 가사를 듣고 슬퍼하던 이찬의 모습을 본 발산은 이찬에게 사랑에 빠졌냐 물었고, 이찬은 하지만 자신은 가진게 너무 없다 말했다. 이에 발산은 그렇다면 밴드를 해야 한다며 커트코베인처럼 돈없고 힘없는 사람이 세계를 정복하고 미인을 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밴드가 되는 것이라 말했다.
한편 세경은 남자친구의 정기공연으로 인해 밴드를 보러 가야 했고, 상아는 자신도 데려가달라 말했다. 세경은 상아와 이야기를 하며 복도를 나왔고, 이때 그림연습을 하는데 사용한 물과 붓을 버리러 가는 청아에게 학생들이 일부러 발을 걸어 넘어뜨려 넘어지며 청아가 버리려던 물이 세경의 옷에 뿌려지게 되었다.
세경은 괜찮다며 청아에게 붓을 주워주고 화장실로 가서 물을 닦는데 이때 청아가 화장실로 들어와 자신의 티를 빌려줬다. 세경은 고맙다고 인사를 한 뒤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티에 밴드 프린팅이 되어 있었고, 세경은 당황했지만 당장 입을 옷이 없었기 때문에 청아가 빌려준 옷으로 갈아입은 뒤 학교를 나섰다.
하필 기사 아저씨는 학교에 먼저 와 계시지 않았고 세경은 어쩔 수 없이 정문에서 기사아저씨를 기다리는데 이때 이찬이 나타나 세경의 옷을 보고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너도 밴드를 좋아했었냐며 자신도 밴드를 한다고 말한 뒤 언제 한번 공연을 보러 오라 말했다.
은결은 밥을 먹고 있는 도중 아빠가 갑자기 사고 블랙박스를 찾는데 같이 가달라고 해 당황하며 중요한 일이 있다고 말하려 하는데 형 은호가 먼저 선수쳐 은결이 오늘 자신과 함께 훈련 스케줄을 짜러 사범님을 만나러 가야 한다 거짓말을 하며 아빠에게 통역 선생님과 함께 가라 말해줬고, 밥을 먹고 나온 은결은 은호에게 자신이 밴드를 하는것을 알고 있었냐 물었다.
은호는 은결에게 SNS에 뜬 스파인9의 무대를 보여주며 알고 있었다 대답했고 은결은 은호에게 티켓을 줄테니 여자친구와 함께 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호는 어차피 들리지 않는다며 이를 거절한 뒤 먼저 자전거를 타고 떠났고 은결도 연습실로 갔는데 연습실에서 감기에 걸려 목이 나오지 않는 준형의 모습을 보고 놀라 약을 사러 갔다.
약을 사가지고 연습실로 뛰어오던 모습을 우연히 병호의 엄마가보게되 은결을 뒤따라가는데 병호의 엄마는 연습실 앞에서 담배를 피던 준형이 약을 먹기위해 담배를 잠시 은결에게 들고 있으라 하는 모습을 보고 감기약을 먹는 모습을 약을 하는 모습으로 보게되 오해를 하고 놀라게 된다.
이때 병호의 엄마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에 가게 되고 은결의 아빠는 블랙박스를 찾아 운전자가 병호라는 증거를 제출해 결국 병호는 경찰서에 잡혀가게 된다. 이후 경찰서에서 나온 병호 엄마는 은결의 아빠에게 남의 아들 인생 말아먹으니 좋냐며 다른 사람 걱정 말고 은결이나 잘 간수 하라고 했다.
이어 병호의 엄마는 은결의 아빠에게 은결이 앞에서는 모범생인척 연극하고 다니고 뒤에서는 클럽다니고 술먹고 담배피고 약하고 다니는것을 아냐 따져 물었다. 그리고는 부모님을 공경하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며 세상 누구보다 너를 무시하는건 너의 아들이라며 화를 낸 뒤 돌아서 가버렸다.
이야기를 들은 은결아빠는 곧바로 차를 타고 은결을 찾으러 갔고, 한편 공연시간은 다가오는데 준형은 감기때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결국 은결이 노래를 부르며 기타를 치기로 했고 공연이 시작 되었다. 그리고 은결의 아빠는 결국 은결이 밴드활동을 하는 것을 보게되고 공연이 끝난 뒤 아빠는 은결에게 자신을 속였다며 화를 냈다.
은결은 아빠에게 음악을 하는게 좋고 무대가 좋다며 나중에 다 설명을 할 생각이었다 말했지만 아빠는 은결이 자신을 배신하고 속였다는 생각과 은결이 방황하고 있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화를 냈고, 아빠와 싸우던 은결도 화가나 아빠에게 자신은 화재경보기도 아니고 통역사도 아니라며 따졌다. 이를 본 아빠는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며 자신을 설득 했으면 됐지 않았냐 물었고, 은결은 어차피 듣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설득을 하냐며 화를 낸 뒤 공연장을 뛰쳐 나가버렸다.
공연장을 뛰쳐나와 혼자 앉아있던 은결은 화가나 비바할아버지가 주신 기타를 바닥에 내려치려 했는데 그때 하늘에서 빛이 생기더니 은결의 눈앞에 라비다뮤직 이라는 가게가 생겨났다. 은결은 가게로 들어가 구경을 하는데 내부가 비바뮤직과 똑같이 생겨 놀랐고, 그 뒤에서 마스터라는 사람이 나타나 은결이 들고있던 기타를 팔것이냐 물었다.
은결은 마스터에게 기타를 팔았고 마스터는 은결에게 돈과 전표를 건네며 전표를 절대 잃어버리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 은결은 마스터에게 인사를 한 뒤 매장에서 나왔는데 주변에서 서태지와 룰라 노래들이 들렸고 누군가와 부딛혀 그 사람이 떨어뜨린 신물을 주웠는데 신문에 1995년 이라 적혀있어서 깜짝 놀라게 된다.
그리고 이때 신문을 들고있는 은결의 모습을 보고 이찬과 마주가 다가와 자신들은 첫사랑 기억조작단의 멤버라며 소개를 했는데 은결은 이찬의 이름과 모습을 보고 아빠라는 것을 알게되고 아빠가 말을 하는것을 보고 이상한 기분이 들며 2화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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